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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Chicago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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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 Ra
(Homepage) |
2004-06-24 23:07:51, 조회 : 2,395, 추천 : 624 |
23일 4개월동안 기다렸던 가정, 즉 시카고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Toykyo에 비행기를 환승하였습니다. 그런데 전기 고장으로 두 시간이나 지연된 후에 미국행으로 떠났습니다. 마침 미국 시카고 공항 O'Hare Airport에서는 영문도 모른체 3시간이나 가족들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먼저 딸, 보금이가 저를 알아차리고 달려와 안겨습니다. 정말 오랜 만입니다. 아들, 사무엘이 따라와서 안겨습니다. 키가 저보다 2인치나 더 자란 사무엘은 청년이 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조용히 와서 안겨습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인사들을 나누면서 우리는 10년된 mini van에 몸을 싣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조용하고 녹림이 우거진 미국을 보면서 시원스럽게 뚫린 미국 도로를 주행하고 드디어 집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운전하면서 지나간, 있었던 일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garage door가 고장이 났다거나, 화장실 전기가 고장이 났다든지 등등의 이야기 입니다. 드디어 집에 들어와 거실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보금은 자신의 방을 깨끗하게 정리한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무엘은 지하실을, 아내는 우리 방을 . . . .
짐을 풀고 우리는 쌓인 얘기들을 거실에 앉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Friday TGI에 가서 단란하게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피곤하여 일찍 잤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시카고에서 감당해야할 일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설교 사이트에 글을 내는 일, 발표논문을 쓰는 일, 그리고 여성인물사:초대교회사편을 만드는 일 등을 위해 기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방문자들은 무더운 여름 큰 어려움 없이 조국이나 가정에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또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in Christ,
E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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