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에 계획은 여행을 가족과 하는 것이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아이들의 계획들이 너무 바쁘기도 하지만 마음의 여유도 없기도 하다. 봄부터 시작했던 "여인들의 발자취"는 교정을 하고 있는 중이다. 아마도 내년 봄학기에 선을 보일 것 같다. 교정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쓰는 것만큼 . . . . 또 역사신학학회에서 발표할 "스페인 종교재판"도 글을 다 쓰고 지금 교정만 남아 있다. 9월 18일이니까 시간의 여유가 있다. 그래서 작년 미국에서 75만권이나 팔린 "The Da Vinci Code"라는 책을 읽고 비판하려고 한다. 아직 어디서 발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어지면 신학지남에 내려고도 고려중이고 아니면 신문에 연재하려고도 한다. 아무튼 지금 내용을 읽고 있으면서 저자는 기독교의 정체를 깡그리체 가공된 것이라고 하는데 그가 주장하는 것이 전적으로 가공적이라고 나는 비판코저 한다. 학기 때 강의를 통해 자세히 밝히도록 하겠다.
441
23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