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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nan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회사를 Dr. David Calhon에게서 배우면서 나는 교회사를 배우거나 가르친다고 한다면 적어도 8권으로 이루어진 샤프의 교회사 책을 읽어야만 한다고 다짐했다. 이제 그 약속을 지켰고, 학위를 받았다. 나의 교회사적 관점과 의식은 거의 필립 샤프에게서 나온다. 나는 그를 존경한다. 그를 닮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진다. 그래서 그의 사상을 어느 정도 정리한 기독교 역사가를 이라는 책을 번역했는지도 모른다. 아뭏튼 교회역사를 알려면 샤프를 알지 못하고 그의 책들을 읽지 않고는 교회사를 했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언젠가 이런 그의 전집이 한국어로 나온다고 하니 기쁘다. 그러기 전에 나는 이미 중세에 해당되는 4-6권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나의 파일에 저장하고 있다. 너무나 귀한 책이다. 나의 강의 내용은 대개 이 책에서 발췌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귀한 책이다. |
2003-01-20
18: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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